얼마전 끝난 드라마에서 나오는 치킨이
우리 동네도 있는지 찾아봤더니 있더라구요
번외수사에서 나왔던 치킨인데요
드라마에서 보면 치킨인데 뭔가 고급스러워보이고
보통 치킨과는 다르게 가방에 담겨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맛인 치킨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우선 푸라닭에서 어떤게 제일 인기있는지 검색해보니
블랙알리오가 베스트 메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도 잘 먹을수있는 메뉴인
블랙알리오와 치즈볼도 먹고싶대서
치즈볼도 같이 주문했어요
그런데 주문이 밀려있어서 배달시키면 오래걸린다고해서
직접 테이크아웃하기로했죠
어머나 배달시키면 추가로 3,000원을 줘야하는데
직접 가지러 가니까 포장 할인 2,000원까지 받았다는
얼른 받아들고 집으로 도착했어요
아이들도 드라마에서 봤던 치킨이라니까
처음먹어보니 많이 궁금해 하더라구요
푸라닭은 왠지 명품 프라다의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다른곳들과 다르게 부직포 가방에
치킨이 담겨져서 오더라구요
그냥 종이 쇼핑백이 아니라서 유용하게 쓰겠어요
이제 치킨에도 명품이 있는듯한 비주얼 ㅋㅋ
푸라닭 이름부터 잊혀지질 않는다는 ~~
부직포 가방안에 뭐가 들었는지 꺼내봤어요
치킨이 들어있는 박스와 콜라
그리고 소스와 절임무가 들어있더라구요
이렇게만보면 다른곳들과 크게 다를바없죠
쿠폰도 있어서 모으면 10장부터 사용가능하네요
쿠폰 하나에 1,000P니 쿠폰 모아서
푸라닭 주문해서 먹을수있는거죠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
그런데 쿠폰뒷면에 의문의 검음봉지
그게 뭘까하고 꺼내봤더니 ㅋㅋ
정해인씨가 있는 카드가 나오더라구요
이건뭐지? 이것도 모으는건가 ^^
딸아이가 자기가 갖는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박스도 고급스러운 질감이에요
가죽같은 비주얼의 박스에 치킨이 들어있어요
어머나 푸라닭 치킨계의 명품인가봐 ㅋ
이제 안을 열어봐야겠죠
박스를 열자마자 작은 박스가 있길래
이건 또 뭔가 싶어서 얼른 열어봤어요 ㅋㅋ
이때까지 내가 치즈볼을 시켰는지도 몰랐음
뭔가 다른곳과 다른 무엇인가가 나올꺼라는 생각^^
어머나 세상에 치킨과 같이 주문한
치즈볼이 가지런히 5개 넣어있더라구요
내가 너무 많은 기대에 차있어서는 치즈볼도 깜박 ㅋ
치즈볼도 블랙이라서 흑미도너스같이 생겼어요
치즈볼은 뜨거울때 얼른 먹어야죠
치즈볼을 잘라서 안을 보니 노란 치즈가 들어있어요
아직 뜨거워서 그런지 치즈가 늘어나더라구요
손으로 잡아 당기니까 쭉 ~~ 늘어나느 치즈
달콤하면서 약간 짭조름한 보통의 치즈볼과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던거 같아요
확실히 치즈볼을 뜨거울때 먹어야 된다는점
치킨 먹기전에 먹고 나중에 먹으니까 식어서
처음과 같은 맛은 안나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치킨을 보았는데요
블랙알리오 이름답게 치킨이 까매요 ㅋㅋ
그리고 마늘을 튀겨서 위에 뿌렸더라구요
이 마늘이 식감이 좋아서
아이들도 좋다고 잘먹었어요
마늘맛이 강하지도 않고 쫀득하다고 해야할까요
바삭바삭한 느낌이 아니구
사과말랭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
양념이 간장을 베이스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있을것 같아서 주문했어요
간장과 마늘의 만남인 치킨인거죠
거의 갈비와 비슷한 맛이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닭다리 부분도 커다랗게 있어요
안쪽까지 잘 익도록 칼집을 넣어서
골고루 잘익도록 닭다리를 잘 튀겼더라구요
그리고 양념이 잘 베여서 맛있어요
아이들은 닭다리 하나만 먹어도 살이 많아서
배부를판이더라구요
날개부분도 커다랗게 모양유지하면서
잘튀겨서 먹기 좋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퍽살부분도 그렇게 퍽하지 않구요
살들이 부드러워서 양념과 잘어울려 먹으니 맛있어요
이것은 딱 아이들에게 인기 좋을만한 메뉴더라구요
치킨과 같이온 소스를 뜯어봐야죠
고추마요소스라고 쓰여있는데요
고추와 마요네즈의 만남인거 같아요
약간 매콤한 고추맛이 나면서 마요네즈맛이에요
그냥 블랙알리오 먹다가 소스 찍어 먹는것도 좋겠어요
그리고 절임무는 우리가 알던 흰색의 절임무가 아닌
치자로 색을낸 절임무로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어요
같이온 전단지를 보니 블랙치즈케이크도 있구요
블랙크로칸슈가 왠지 끌리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주문할때 시켜먹어봐야겠어요
메뉴도 엄청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해서 매운맛도 먹고싶네요
악마치킨이 있는데 왠지 땡겨요
지금은 다이어트중이니까 다음번에 치팅데이때 먹기로
푸라닭 이제 처음 먹어봤으니
메뉴대로 먹어보려면 당분간은 푸라닭먹겠어요
치즈볼도 고추마요소스에 찍어 먹어보구요
치킨도 고추마요소스에 찍어먹어봤어요
달달한 간장맛이 질릴때쯤 한번씩 찍어먹으면
입맛이 바뀌니까 좋은거 같아요
매콤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네요
닭다리에 살이 속까지 너무 잘익고 소스도 잘베여서
우리 아들 닭다리 하나먹고 배불러 하는듯
보통 닭다리랑 비슷한데 왜그러는거임?
치밥을 만들어서 같이 먹어서 그렇다는 ㅋㅋ
뻑살도 부드러운 푸라닭
뻑살 싫어하는데 부드러운 뻑살은 좋아요
뻑한 맛이 덜하기 때문에 먹을수 있는거죠
고추마요소스와 간장소스를 번갈아 가면서
먹으니까 두가지 맛을 먹는 느낌이겠죠
치킨양념이 바닥에 많이 있는데요
그 양념으로 밥을 넣어서 요렇게 한입에 들어가게
만들어주니까 아이들이 잘먹더라구요
치킨도 뜯어서 같이 밥과 말아주면
든든하게 한끼 해결할수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배부르다면서도 자꾸만 먹었다죠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로 또 주문시켜 먹어야겠어요
매번 시켜먹던 치킨집이 전화를 안받아서
오랜만에 새로운 치킨을 주문시켜 먹었는데
이번기회에 당분간 치킨 단골집이 바뀌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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